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쵸시 전기철도 (문단 편집) === 폐선 움직임 === 2021년 6월 30일에는 주주총회에서 현지에 거주하는 최대주주가 "철도 사업은 이제 접고 그동안 부업이었던 전병 판매 등의 식품업을 본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건의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 듯 하다. [[https://archive.ph/cmIkF|(아카이브)]] 덧붙여 이날 주주총회에서 같이 보고된 2020년도 결산에서 전년(2019년) 대비 승객 수는 22.8%, 매출액은 22.1%가 감소했으며, 경영손실 또한 전년도 1947만 엔(한화 약 2억 원)에서 3947만 엔(한화 약 4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사실 이 연도에는 일본의 모든 철도회사들이 코로나라는 돌발변수의 발생으로 인해 승객수와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에, 이는 쵸시 전기철도만의 문제는 아니다. 당장 JR 그룹의 대기업들도 민영화 이후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쵸덴의 폐선 건의 소식은 야후 뉴스에서 댓글만 1,100개 넘게 달릴 정도로 현지에서 화제였는데, 철도 사업을 접을 시 그나마 거두고 있던 식품업에서의 수익마저 감소하여 결국에는 회사 자체가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게 사람들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철도 사업을 접어 평범한 식품업 회사가 된다면, 사람들이 구태여 쵸덴을 응원하러 전병을 사먹을 이유가 사라져 버린다는 것. 전병을 판매하는 기업이 일본 곳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쵸덴이 관심을 많이 받는 이유는 지역의 소규모 철도 회사가 어려운 경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전병을 판매한다는 독창성에 힘입은 바가 큰데, 철도 사업을 포기할 시 대체재가 널리고 널린 상황에서 애초에 전문 식품회사도 아니었던 쵸덴의 매력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관광 인프라가 열악한 쵸시시에서 그나마 화제가 되는 게 쵸덴인데, 그 쵸덴이 폐선된다면 기차를 타러 먼 곳에서 이 동네를 찾아오는 여행객의 수 역시 대폭 감소할 게 뻔하다. 그나마 상술했듯이 2022년 적자를 탈출해서 한숨 돌렸고, 폐선 이야기는 일단 들어간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